소개합니다
생명의전화 유가족 지원센터는 여러분들이 심리적ㆍ사회적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 벗어나 희망적인 삶을 되찾을 수 있기를 돕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자살로 잃는다면, 유족 대부분은 갑작스런 상황에 큰 충격과 혼란,
특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자신에 대한 무력감과 절망감 같은 정서의 혼란속에 빠지게 됩니다.
당신은 내가 그때 왜 이렇게 하지 못했을까 하는 죄책감에 시달리거나,
주변의 시선으로 인해 슬픔을 표출하기 어렵고, 때로는 고인에게 가고 싶은 충동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당신의 상실에 대한 지극히 정상적인 신체적·심리적인 반응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고인의 고통은 끝났습니다.
이제는 당신의 고통을 치유하기 시작할 때입니다.
자살 유가족 권리장전
- 나는 죄책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이다.
- 나는 자살로 인한 죽음에 대해 책임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 나는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나의 느낌과 감정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해도 내 느낌과 감정을 표현할 것이다.
- 나는 나의 가족이나 기관을 통해 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것이다.
- 나는 다른 사람이 느끼는 감정에 속아, 나를 더 깊은 슬픔으로 몰아넣지 않을 것이다.
- 나는 희망을 가질 것이다.
- 나는 평화와 자존감을 가질 것이다.
- 나는 자살이나 자살 이전의 사건에 상관없이, 내가 자살로 인해 잃어버린 사람에 대해 긍정적인 감정을 가질 것이다.
- 나는 나의 개인적 특성을 보유할 권리가 있으며, 자살로 인해 판단을 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
- 나는 나의 감정을 정직하게 헤쳐 나가 받아들임의 단계(acceptance process)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상담과 지지그룹을 찾을 것이다.
- 나는 받아들임의 단계에 이를 것이다.
- 나는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이다.
한국 생명의전화 대전지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노은동로 75번길 89 한일빌딩 3층 301호 (042) 522 9193 line9191@hanmail.net